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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궁금증들의 집합소, 익스플레인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1. 25. 13:26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뭔가 자연 이외의 주제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졌다. 그중 세계를 해설한다는 부분 때문에 한번 보게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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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Vox Media 웹사이트 Vox와 넷플릭스가 협업한 다큐멘터리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하면 다양성이 금방 떠오르지만 소재뿐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콜라보해서 만드는 작품도 은근히 많이 볼 수 있어 좋다. ​


    정예기 예기나에서 여러가지 테마가 있습니다 청불이라 그런지 정예기 깊숙이 파고드는 재미가 있다. 비트코인으로 잘 알려진 가상화폐, 여성의 쾌락, 맞춤형 DNA까지 다양한 분야를 조사해 신선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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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부일처제와 케이팝에 대한 이야기였다. 특히 시대가 바뀌고,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으며, 영토인 일부일처제는 단지 사람들이 억제하기 위해 만든 체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생각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 중 한 명은 서로 만난 지 수십 년이 됐는데 몇 년 동안 서로 다른 파트댁이 있고 지냈다고 해요. 예전에는 정말 상상도 못했던 개방적인 유아관이라 조금 충격이다. 케이팝 스토리도 있지만 생각보다 깊은 곳에서 파고들어 의외였다. 일 970년대의 한국 노래부터 아이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스타일과 당시의 시절 반항적 가사까지 언급합니다. 하나의 노래로도 다양하게 변하는 장르까지 분석해 트렌드 요인을 면밀히 밝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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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라고 해서 지루하다는 편견은 깨진 지 오래다. 특히 이 시리즈는 회당 평균 20분 정도의 짧은 러닝 타이 다도의 역할을 하면서 영상적인 부분도 재미에 큰 역할을 한다. 단지 지식을 하달하는 목적이 아니라 마치 친구와 지인이 개인에게 재미있는 내용을 해주는 듯한 상념을 준다.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 강조되는 색감을 잘 사용해 과의 특성상 발표가 많은 과인에게 ppt발표의 참고자료로 쓰고 싶을 정도였다.


    <익스플레인: 세상을 해설한다>는 생각의 틀을 깨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양한 화제를 던진 유익한 다큐멘터리 같다. 매주 업로드되고 소식을 전해준다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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